M I X _ M E D I A


Cool Beauty-You've come now?





이제 왔어? - 서늘한 미인, 75x45x53cm, aclylic on civa tool, Emerging, Ssamzie Space, 2000



1999년부터 캐릭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온 강영민은 자기만의 스타일을 단순한 인물캐릭터로 변환시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도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생소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캐릭터들은 사적이고 모호한 주제들을 보편적이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대중적 형식으로 표현하는 매개체다. 지하주차장의 〈이제 왔어? - 서늘한 미인〉은 매체에 의해 n세대라 칭해지는 발랄한 10대 소녀의 모습이다. 소비지향적이고 반항적이기만 한 것으로 묘사되는 그들은 실은 순수하면서도 평범하지만 상투적이지 않은 이 시대의 젊은 감수성인 것이다. 공격적인 상업성과 수동적인 순수성 사이에서 언제나 그 중간을 걸어가려는 작가의 의도는 아무도 없는 차가운 주차장 바닥에 웅크리고 앉아 관객이 들어올 때 웃으며 ‘이제 왔어?’라고 웃으며 관객에게 손짓을 하는 것 같다.

-김복영, 홍익대 교수 (월간미술 2000년 10월호)

http://www.wolganmisool.com/200010/exhibition_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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