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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세계각국 곰친구들 서울에… 아름다운 버디 베어 페스티벌
 ym  05-10-09 | HIT : 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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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민, 베어 하트(Bear Heart), 2005

세계각국 곰친구들 서울에… 아름다운 버디 베어 페스티벌

오는 8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가면 색색 옷을 입은 곰들이 앞 다리를 번쩍 든 채 둥글게 원을 만들고 서 있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세계를 순회 중인 키 2m짜리 곰 조각 ‘버디 베어’(Buddy Bear·곰 친구) 124마리가 서울에 온다. 서울 전시회에는 북한 곰도 한 마리 더 끼어들어 총 125마리가 전망이다. 현재 북한 화가 임창복(49)·김익현(27)씨가 베를린에서 함께 작업 중이다.

유엔 회원국 가운데 124개국 작가가 각각 곰에 그림을 그려 한꺼번에 전시하는 행사는 지난 2002년 독일 베를린에서 처음 시작됐다. 얼굴도, 옷도 제 각각인 곰들이 손에 손을 잡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자’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름다운 버디 베어 서울 페스티벌’의 ‘한국 대표 곰’은 화가 사석원씨의 작품이다. ‘버디 베어 베를린 문화재단’이 보내온 특수 유리섬유 소재의 하얀 곰에 아크릴 물감으로 파란 저고리·주홍 치마를 입혔다. ‘웅녀’다. 치맛자락에는 성미 급한 호랑이도 그려 넣었다. 동물 그림으로 유명한 작가는 “강렬한 원색을 써서 민화적 느낌을 살렸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버디 베어’ 전시는 베를린에서 시작해 오스트리아, 홍콩, 터키,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온다. 북한 곰은 15일쯤 서울에 도착해 세계 각국의 곰 124마리와 합류한다. 곰들은 11월 9일까지 서울에 머무른 다음 호주 시드니로 떠날 예정. 이후 월드컵 기간 중에는 베를린에 들렸다가 2006년 말, 평양에도 간다. (02)362-3207

정재연 기자

조선일보 200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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