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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팝아트의 세계 - Pop N Pop展
 ym  08-07-13 | HIT : 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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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08. 07. 04 ~ 2008. 08. 28 (매주 월요일 휴관)
■ 장소: 성남아트센터 본관

■작가소개
- 강영민 : 현재 한국의 팝아트의 경향을 대표하는 작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트그림으로 현대인의 다양하면서 복잡한 감정을 유쾌하게 또는 신파조의 정서를 담아 표현하여 한국적 팝의 가능성과 표현영역을 확대시켰다. 강영민은 전형적인 반엘리트미학 또는 반미학의 입장을 견지하면서 팝의 정신과 미학을 21세기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 표현한다. 90년대 후반부터 ‘조는 하트’로 대변되는 유명한 하트 씨리즈, 전통적 권위를 해체하는 유쾌한 상상의 패러디 작품인 태극기 씨리즈, 아이러니컬한 관점을 잘 표현한 배고픈 돼지, 독특한 소녀 이미지 등, 작품 활동은 물론 다양한 기획활동과 프로젝트활동으로 팝이 작품에만 국한되지 않고 작가의 활동력과도 관련되는 것을 잘 보여주는 작가이다.한편 강영민은 2008년 아름다운재단과 함께하는 예술기부행사 초대작가이며 또한 2007년 엘르Elle誌가 기획하는 시각 장애 어린이들의 개안 수술비 마련을 위한 구호의 ‘하트 포 아이’ 도네이션 프로젝트의 초대작로 활동하였다. 그밖에 다양한 사회기부행사에 적극적으로 기획 참여하였다. 강영민은 작품 활동 이외에도 이렇게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오늘날 미술이 일반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상상하고 실천해 온 아티스트이다.

■ 전시개념
2008년 여름을 맞이하여 성남아트센터에서는『팝아트의 세계-Pop N Pop』전을 7월 4일 부터 8월28일 까지 미술관전관(본관, 별관)에서 개최한다.

근래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 현대미술의 현재를 팝의 미학과 팝아트의 현상으로 폭넓게 조망하고자 하는 것이다.

팝아트(Pop Art)의 ‘팝’(pop)이라는 명칭은 보통 ‘popular'라는 의미로 대중적인, 통속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대중적인 이미지, 형상의 복제 등의 방식을 고수하며 대중문화를 예술의 영역에 편입시켰다. 그래서 팝아티스들이 사용하는 그림의 소재도 마릴린 먼로, 미키마우스, 코카콜라 등 대중이 친숙해 하는 소재들이나 산업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매스미디어의 다양한 영역을 팝아트의 영역에 포함시킨다.
팝아트는 산업과 도시에 기반을 둔 대중사회의 미적 감성에 근거한다.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사용하지만 그것은 팝아트의 양면성을 의미한다. 대중예술의 찬양과 함께 비판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팝아트가 처음으로 나타난 영국의 경향이 비판적이라면 본격적으로 발전한 미국에서는 대중문화의 수용에 적극적인 경향에서도 알수 있다.

팝아트가 본격적으로 미술 양식으로 나타나게 된 계기는 1964년 제 32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당시 무명의 미국 팝아트 작가 로버트 라우센버그가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본격적으로 팝아트라는 미술 장르가 알려지고 나름대로의 정체성을 가지게 된 것이다. 2차대전 전후 많은 지식인들과 예술가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나타난 많은 문화 현상 가운데 팝아트는 미국을 대표하는 미술 양식으로 또는 새롭게 도래하는 문화현상으로 자리 매김한 것이다. 그렇지만 복합적인 팝아트의 성격 때문에 그것을 단정적으로 정의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성남아트센터미술관에서 개최되는 "팝아트의 세계-Pop N Pop"전은 한국팝아트의 역사와 현황을 점검하고 해외 유명 팝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한국적인 팝아트란 무엇인가’ 하는 물음의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다. 한국 팝아트의 본격적인 전개를 대략 1990년대로 보고 있기 때문에 아직 한국의 팝아트를 정의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최근 젊은 작가들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지만 한국적 팝아트란 어떤 것인가 하는 질문에는 선뜻 대답을 하기 힘든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한국 팝아트의 전반적인 모습에 주목한다. 팝적인 요소, 팝적인 경향이 보이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반적으로 전시함으로써 팝아트의 다양한 모습과 팝아트라고 지칭하기는 힘들지만 대중문화적인 요소가 스며든 작품들을 소개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색이다.

단순히 팝아트라는 고정된 인식에 머물기 보다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형태로 한국 현대미술의 팝적인 경향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 전시의 핵심이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한국팝아트의 다양한 모습과 팝적인 요소가 한국 현대미술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서 이번 성남아트센터미술관에서 개최되는 "팝아트의 세계-Pop N Pop"전은 하여 한국 팝아트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발전적인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시는 세부분으로 구성되는데, 1부는 팝아트의 내용과 형식을 충실히 보여주는 계열의 작품들로 “한국팝아트의 다양성-일상과의 소통”으로 팝아트의 특징을 많이 보유한 작품들로 강영민, 고낙범, 김준, 낸시 랭, 홍경택 등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2부는 “시대와 문화를 바라보기”는 팝아트가 기반하는 대중문화가 미술 장르와 다양하게 결합된 흐름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1980년대 이후 나타난 사회와 미술과의 결합 등에 주목하여 팝아트라는 미술양식이 시대의 변화와 어떤 식으로 접목되는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팝아트의 근원, 팝아트의 다양한 변용 등을 보여줌으로써 21세기 대중과의 소통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를 보여준다.

3부는 “쇼케이스-해외 팝아트작품”로 해외 유명 팝아트의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미국, 영국, 일본 등의 해외 팝아트 작품 중 우수작들을 엄선하여 한국 팝아트 작품들과 비교를 통해 팝아트의 전체적인 모습과 의미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앤디워홀, 리히텐슈타인, 줄리앙 오피, 무라카미 다카하시, 요시모토 나라, 테츠야 나카무라 등의 작품들은 팝아트라는 미술 양식이 세계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동시대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중적인 관심과 전문적인 미술 양식을 공통으로 조망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모습을 문화 맥락에서 읽어내는 것으로 한국적인 상황을 넘어서 세계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한 계기로서 뿐만 아니라, 단순한 문화 현상이 아닌 예술과의 결합을 통해 예술과 사회가 공존하는 21세기 새로운 예술 문화를 점검한다는 차원에서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 전시 구성
1부 - 일상과 소통으로서의 초대
밀레니엄을 전후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한국적 팝아트의 전개양상과 대표적인 작가들을 초대한 섹션. 팝아트를 미학적 개념과 조형적 창작방법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하여 오늘날 한국현대미술계를 풍성하게 하는데 주역으로 활동하는 팝아트 작가들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다.

참여작가
강영민, 고낙범, 고영미, 김 준, 김태중, 낸시랭, 더 잭, 도영준, 박병춘, 박용식,
새침한 와이피, 신영미, 신창용, 이동재, 임태규, 임 택, 조문기, 조정화, 한성웅, 홍경택 (20명)

2부 - 시대와 문화를 바라보기
현대 한국 대중문화와 시각문화를 비롯한 폭넓은 정치,사회,문화ㅡ경제를 중요한 창작의 주제와 이슈로 제시하고 창작에 적용하고 있는 대표 작가들을 초대하였다. 팝아트는 매우 협소한 미술사의 한 형식이 아니라 현대대중문화,멀티미디어사회,후기자본주의의,고도경제사회문화의 가장 중요한 예술로 이해할 수 있다.

참여작가
강홍구, 고승욱, 김두섭, 김 을, 김태헌, 노재운, 방정아, 선 무, 성태훈, 이기섭,
안지미+이부록, 이정웅, 조 습, 전수현, 현태준 (15명)

3부 - 쇼 케이스 : 해외의 팝아트 작가들
미국,영국,일본 등 해외의 팝아트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엄선하여 오늘날 한국 미술계의
팝아트의 전개 양상의 미술사적 기원과 배경을 한층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다.

참여작가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줄리앙 오피, 무라카미 다카하시, 나라 요시토모, 테츠야 나카무라 (6명)

http://www.snart.or.kr/exhibit/details.asp?code=000000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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